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N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군사 작전 결정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주 단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핵 연구를 멈출 의지가 없었고,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말하려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새벽 대이란 군사 작전을 공식 발표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가장 구체적인 배경 설명이다.
다만 이는 지난주 제네바에서 예정됐던 협상을 앞두고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밝힌 입장과는 결이 다르다. 당시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란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평화적 핵기술을 활용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의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좋은 결과는 많다”며 “첫 번째는 그들의 수뇌부를 제거하고 살인자와 폭력배 집단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짧은 버전도 있고, 더 긴 버전도 있다”며 향후 군사·정치적 선택지가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경우 미국이 공습을 중단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면서도 “그들이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