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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0회 김일성 ⑭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죽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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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당시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목(首)을 검시했던 만주군 장교 야기하루오(八木春雄)는 이명영 성균관대 교수에게 1973년 여름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일본·만주군 부대는 한인들이 많이 섞인 부대가 양목정자 쪽으로 이동했다는 정보를 얻고 마침 김일성(金日成) 부대가 관내에 들어왔다는 정보도 있었던 터라 필시 김일성(金日成) 부대로 판단하여 쫓아갔다. 아침 식사 준비로 쉬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한복을 입은 여대원 5·6명이 재봉틀로 바느질하는 것도 보였다. 아주 가까운 거리까지 가서야 교전이 벌어졌다. 대장인 듯한 사람이 총에 맞고 쓰러지자, 사료(死了)를 연발하며 공비 대원들이 반격해 왔다. 죽은 김 사령(金 司令)의 시체를 놓고 쟁탈전이 벌어지기 5시간여 만에 공비부대는 김 사령(金 司令)의 시체를 버리고 도주했다.

뉴스핌

[사진= AI 생성 이미지]


목(首) 실험이란 것은 시체가 누구냐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내가 그것을 담당했다. 1936년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일성 부대가 산영자(山營子)란 부락(양목정자에서 좀 떨어진 마을)을 습격했을 때 부락민을 모아 놓고 김일성(金日成)이 직접 선전 연설을 한 일이 있으므로 그들은 김일성(金日成)의 인상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에게 보였던 틀림없는 김일성(金日成) 사장이고 했다. 나이는 35·36세 정도이었다."

북한 정권은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죽음을 일제의 조작으로 주장하고 있다. 김성주(金聖柱)가 김일성(金日成)이라는 이름으로 보천보 습격 사건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김성주(金聖柱)를 김성주(金成柱)로 한자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김성주(金聖柱) 동생은 김철주(김哲柱), 김영주(金英柱)이고, 4촌은 김영주(金永柱) 김원주(金元柱)이다. 항렬(行列: 같은 혈족의 직계에서 갈라져 나간 계통 사이의 대수 관계를 나타내는 말로써, 형제자매 관계는 같은 항렬로 돌림자를 써서 나타냄. 이때 한자 行은 항으로 읽음) 은 기둥 주(柱)이다.

그러나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본명 김성주(金成柱)의 항렬자는 이룰 성(成)이다. 이 사실은 당시 만주 안도(安圖) 지방에서 중한반일회(中韓反日會)라는 비밀 조직을 통하여 동북항일연군 제6사를 지원하고 있던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4촌 형 김성보(金成甫) 체포에 관한 일본 내무성 경보국(警保局) 특고월보(特高月報) 속의 기록으로 확인된다.

즉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의 형제는 성보(成甫), 성주(成柱)와 같이 이룰 성(成)자가 항렬이었다. 김성주(金聖柱)에게는 김성보(金成甫)라는 4촌 형이 없다. 결론적으로 북한 정권 제1대 통치자 김성주(金聖柱)는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제2군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이 아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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