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화웨이(Huawei)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대규모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슈퍼팟(SuperPoD) 제품군을 전격 공개했다.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6'에 앞서 아틀라스(Atlas) 950 및 타이산(TaiShan) 950 슈퍼팟을 포함한 최신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웨이는 급격한 AI 기술 발전으로 수조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모델이 등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저효율 및 학습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파이드버스(UnifiedBus) 상호연결 기술을 도입했다.
아틀라스 950 슈퍼팟은 유니파이드버스를 통해 최대 8192개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결할 수 있으며 초고대역폭과 초저지연, 통합 메모리 주도형 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과 추론, 처리를 수행하는 단일 논리 컴퓨터처럼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범용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타이산 950 슈퍼팟도 업계 최초로 공개됐다. 화웨이는 차세대 서버인 타이산 500 및 타이산 200과 함께 고강도부터 저강도 워크로드까지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컴퓨팅 옵션을 제시했다.
또한 오픈 소스 운영체제인 오픈오일러(openEuler) 커뮤니티 성장을 주도하고 CANN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를 전면 오픈 소스화해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틀라스 950 슈퍼팟 출시 인프라 회복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