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 확산된 변요한과 티파니의 웨딩사진. 인공지능(AI) 조작 이미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
배우 변요한(40)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37)의 웨딩 사진이라며 온라인에 확산한 이미지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소셜미디어에는 ‘변요한과 티파니의 웨딩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공유됐다. 분홍색 정장과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은 두 사람이 중간에 서 있고, 그 양옆을 소녀시대 멤버 7명이 채운 사진이다. 멤버들은 롱드레스 차림으로 신랑 신부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총출동한 소녀시대 멤버들 우정이 보기 좋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잘 드러난다”는 댓글을 남겼지만, 합성을 의심하는 반응도 상당수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스타일링과 포즈가 어색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탈퇴 멤버인 제시카의 모습까지 등장하며 조작설에 힘이 실렸다.
최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 /인스타그램 |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웨딩 사진은 촬영한 적 없다”고 밝혔다. 결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변요한과 티파니의 웨딩 사진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이미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변요한과 티파니는 작년 12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둘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개 연애 2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향후 예식은)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이 없다. 가족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