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출입국 행정 지원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최근 이란 사태로 우리 교민들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법무부 출입국본부는 교민들의 긴급 귀국 상황에 대비해 인천공항에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고, 심사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교민들과 동반 외국인들의 신속한 입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피격 사망 이후 중동 내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현지 체류 중인 교민들이 일시에 귀국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는 교민뿐만 아니라 이들과 동반한 외국인 가족들이 입국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통로를 통한 ‘패스트트랙’ 심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 장관은 또한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국민과 교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