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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덩어리혈이 울컥... 나도 혹시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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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여성이 매달 하는 생리. 무증상도 있지만 생리통, 요통, 복부팽만 등의 다양한 증상이 따른다. 생리통이 극심하거나 생리과다가 심하면 질병으로 곧잘 인식하지만 생리 덩어리혈의 경우 질환의 증상일 것이라고 연관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민트병원 여성의학센터 남소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생리 시 발생하는 소량의 덩어리혈은 일반적인 증상”이라며 “단 생리 기간 내내 큰 덩어리혈이 지속되면서 한두 시간마다 대형 패드를 적실 정도로 생리량이 많거나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극심한 생리통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볼 것”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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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다만 중년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20~30대 미혼여성에게서도 자궁근종이 발견되고, 자라는 속도도 빠른 경우가 많아 20대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요구된다. 특히 임신 및 출산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다양한 자궁질환을 잘 구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바로 수술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 자궁근종 크기와 발생 위치, 개수, 환자의 나이, 결혼 유무, 출산 여부를 따져 다양한 치료를 모색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한다면 치료 선택지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생리 시 이상 증상이 있다면 늦지 않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남소현 원장은 “생리 중 덩어리혈, 빈혈, 극심한 생리통 등 몸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병이 더 커지기 전에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여성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소현 원장이 알려주는 생리 건강 TIP

▲생리통이 있다면 통증 발생 전 진통제 복용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있다면 철분제 복용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찬 음료/음식 피하기

▲스트레스 관리 통한 호르몬 균형 돕기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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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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