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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필리버스터 중단에 "오늘 국민투표법 등 4개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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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 포함
백승아 대변인 "남 탓 전에 내부 정돈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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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중단을 '민생 인질극'이었다고 표현하며 오늘 4개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의원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전면 중단하자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비롯해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1일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벌써 지쳤느냐. 이 정도도 못 버티면서 어떻게 감히 민생을 입에 올리느냐"며 이같이 전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필리버스터 무제한 중단을 지적하며 "결국 아무런 명분과 논리도 없던 저질 민생 인질극이었음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입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됐다"며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이 함께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한 번도 바꾼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무능에 있다"며 "행정통합에 대한 최소한의 장악력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대전·충남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의 입장이 수시로 바뀌고 있고, 대구·경북에서는 일부 시·군의회가 반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백 원내대변인은 이렇게 된 것은 국민의힘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오직 정략적 이해관계에만 얽매였기 때문"이라며 "남 탓하기 전에 내부 정돈부터 하고 정리된 단일안을 가져오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투표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은 당초 예상보다 약 4시간가량 앞서 종료됐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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