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일 SK텔레콤, BT, 도이체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소프트뱅크, T-모바일 등 주요 통신기업과 AI 플랫폼 기반 6G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SK텔레콤이 참여했다.
이번 협력은 6G를 단순 차세대 통신 규격이 아닌 AI 기능이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 되는 구조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는 무선 접속망(RAN), 코어, 엣지 영역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구조로 6G 시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엔비디아는 특히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AI 연산 인프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네이티브 생태계 확장에 참여하게 된다.
AI-RAN 얼라이언스는 2024년 북테크 11개 기업 주도로 출범한 연합체로, 현재 약 120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사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AI-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통신 인프라를 AI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6G 시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박보람 기자 ram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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