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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동절기 51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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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출입 통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산란계 농장 출입이 26일 통제되고 있다. 2025.12.26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시의 산란계 농장(24만여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5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동안 경기도와 포천 인접 2개 시·군(강원 철원·화천)의 산란계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포천 지역 전체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물품을 대상으로 매주 환경 검사를 실시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는 일대일 전담관을 배치해 특별 관리하고,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중수본은 다음 달까지 산란계 5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 전담관을 운영하고, 이달 중 전국 산란계 농장을 출입하는 위험 축산 차량과 물품에 대한 불시 환경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1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는 매주 2회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이달 한 달간 '방역 관리 강화 캠페인'을 추진해 방역 수칙 홍보에 나선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철새 북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강원 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해당 지역 오염도가 매우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지방정부는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와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에도 7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며 "이번 달에도 전국 가금농장과 관계자들은 출입 통제와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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