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남자현 지사를 조명하는 영상.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
1일 서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4분 분량의 이 영상은 제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다"며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각각 입혀 국내외 전파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남 지사가 서울에서 참여한 3·1운동을 계기로 당시 다소 늦은 나이인 47세에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그 업적을 소개한다.
특히 독립단체의 화합을 위해 혈서를 쓰고, 일제가 만주에 괴뢰국을 세우자 자신의 무명지를 잘라 쓴 '조선독립원' 혈서를 국제연맹에 보낸 것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했다"며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에 이어 6번째 영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와 배우 송혜교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5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등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37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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