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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순방 기간 비상대응 체제 유지…중동상황 수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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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국무총리 중심 비상대응 체제 지시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기간에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출발 전 이란 상황을 보고받고 “순방 기간 동안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상태다. 현재 이란에 60여 명, 이스라엘에 600여 명 등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 측은 “이란, 이스라엘 외 인근국의 경우에도 영공 폐쇄 및 항공기 운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날 본인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며 “이란 국민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모든 미국인과 세계 각국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다. 이란 정부도 이날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40일간 추도 기간과 1주일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하메네이의 딸과 손자, 며느리, 사위 등 가족 다수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하메네이 사망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중동의 안정 및 평화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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