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인 선박.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일본의 3대 해운사가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니폰유센·상선미쓰이·가와사키키센 등 3대 해운사는 오늘(1일) 출항 예정이던 선박을 안전한 해역에 대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중 상선미쓰이는 이란 해군이 자사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종합연구소의 전망을 인용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최근 배럴당 67달러 수준인 원유 가격이 120달러 수준까지 급등해, 최악의 경우 일본 국내총생산의 3%가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일본 내 원유 비축량은 당장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자원에너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일본은 소비량의 146일분에 해당하는 원유를 비축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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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