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3·1 대혁명 107주년 기념행사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기념대회를 열고 "친일 뉴라이트 세력 공직 퇴출과 내란 주범 단죄가 오늘날의 제2 독립운동"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07년 전 선조들처럼 당당하게 주권과 평화를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회'가 종로구 의정부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약 20명의 참가자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배·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도 열렸다. '원코리아 범국민연대'는 오후 2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회를 열어 "3·1 독립 정신을 계승한 평화적 통일 추진"을 역설했다. 이들은 '우리의 소원'을 합창한 뒤 자하문로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천만인운동본부'는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파이낸스빌딩까지, '벨라도' 등은 낮 12시 30분부터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각각 행진을 벌였다.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겹치면서 서울 도심 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도심 차량 속도는 시속 9.3㎞까지 떨어졌으며, 서울시 전체 평균도 시속 21.0㎞ 수준에 머물렀다.
세종=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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