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금융위, 이란 공습에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시행 대기"

댓글0

중동 리스크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비상 대응 체계 가동
필요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조치 시행


더팩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상황 관련 긴급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금융당국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시장 불안이 확산될 경우 100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즉각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여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이 불확실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구성하고 즉각 가동했다. 금융시장반은 중동 사태 관련 동향을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2일 대체공휴일로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만큼 아시아·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금감원 및 금융 관계 기관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신속히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사전에 마련된 100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금융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 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star120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더팩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투데이인천~나트랑 지연율 45.8% 달해⋯내년부터 지연된 시간 평가 반영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노컷뉴스신한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 이데일리하나캐피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아시아경제OK저축은행, 읏맨오픈 8월12일 개막…최윤 "모두의 축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