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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민 에브리싱 투 미’ 부른 닐 세다카 별세…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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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미국 싱어송라이터 닐 세다카. LA=AP 뉴시스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닐 세다카(사진)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AP통신은 “1950∼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세다카가 미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39년 뉴욕에서 태어난 고인은 줄리어드 음대 재학 중 만든 곡 ‘멍청한 큐피드(Stupid Cupid)’로 주목 받으며 솔로로 데뷔했다. 소년 같은 청아한 음색으로 10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틴 팝(Teen Pop)의 대가”로 불렸으며, ‘오!캐롤(Oh! Carol)’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원 웨이 티켓’은 1980년 가수 방미가 ‘날 보러와요’로 번안해 불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 민 에브리싱 투 미’는 지금도 국내에서 애청하는 팝송 중 하나로 꼽힌다. 1983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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