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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충돌 격화…에미레이트·카타르항공도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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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공역 잇단 폐쇄
두바이·도하 노선 직격탄
국제선 연결편 차질 확산
안전 우려에 선제 운항 중단
환불·재예약 절차 안내
뉴시스

[서울=뉴시스] 1일 두바이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알리는 공지문. (에미레이트항공 홈페이지 갈무리)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에미레이트항공과 카타르항공 등 중동 지역 항공사들이 중동 공역 폐쇄 여파로 잇따라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면서 일부 국가가 자국 영공을 폐쇄하거나 항로를 제한한 데 따른 조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은 여러 지역의 영공이 폐쇄됨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3시까지 두바이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분쟁 상황 속에서 항공기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현지 정세에 따라 운항 중단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향후 72시간 이내 출발 예정 승객에게 기존 여행일로부터 최대 10일 이내 대체 항공편으로 재예약하거나 환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경우 해당 여행사에, 항공사에 직접 예약한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반드시 운항 현황을 확인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카타르항공도 카타르 영공 폐쇄로 도하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도하는 중동을 대표하는 환승 허브로, 유럽과 아시아, 미주를 잇는 국제선 연결편 이용객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카타르항공은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도 중동 공역 제한 여파로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을 5일까지 비운항하기로 했다.

두바이 출·도착 항공편을 전면 중단하고 환불과 일정 변경을 안내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계속되면 비운항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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