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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부다비 이어 도하까지 하늘길 막혔다…인천 출발·도착 13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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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항공기 위치정보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이란 영공에 항공기들이 우회하고 있다. /사진제공=flightradar24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동행 항공편이 전면 중단됐다.

1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전날과 이날 이틀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중동행 여객기 8편과 도착편 5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전날에는 인천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대한항공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한 뒤 결항이 결정됐다. 같은 날 아부다비행 에티하드항공 EY823편과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 EK323편도 결항됐다.

공습 이튿날인 1일에도 인천발 도하행 카타르항공 QR859편과 QR8985편, 두바이행 대한항공 KE951편과 에미레이트항공 EK323편, 아부다비행 에티하드항공 EY823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중동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항공편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카타르 도하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카타르항공 QR8984편(화물기)과 오후 5시15분 도착 예정이던 QR858편이 현지 공항에서 결항이 결정됐다.

같은 날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티하드항공 EY822편과 대한항공 KE952편, 에미레이트항공 EK322편도 결항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해당 지역 항공로가 차단돼 운항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향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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