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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라 대전리서 울린 ‘대한독립만세’…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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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독립선언서 낭독·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로 역사적 의미 되새겨

2001년 건립 3·1의거 기념관 중심으로 매년 기념행사 이어와


경북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대전 14인 3·1의사 유족, 보훈단체, 시민·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14인 의사를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학교 석좌교수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기념사와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프레시안

▲지난 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열고,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까지 행진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포항은 경북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선열들이 남긴 독립정신을 계승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전리 14인 3·1의사의 유품 보존과 독립정신 계승을 위해 2001년 송라면 대전1리에 3·1의거 기념관을 건립했으며,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송라면 대전리를 ‘3·1 만세촌’으로 명명해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있으며, 정부도 14인 의사에게 건국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 바 있다.

프레시안

▲1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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