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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이틀째 공습…이란 보복에 두바이·도하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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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페르시아만에서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두바이 상공으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인다./AFPBBNews=뉴스1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면서 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다시 이란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보복 공습을 이어갔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1일 새벽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방공 시스템을 표적으로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는 이날 새벽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이란에 집중 폭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전 미군과 함께 테헤란과 곰, 이스파한, 카라지, 시라 등 이란 전역의 주요 도시를 여러 차례 공습했다. 이번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

이란도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란의 보복은 이스라엘 전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미국·이스라엘과 연계된 군사·물류 시설을 겨냥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이스라엘군은 1일 전국 곳곳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이라크 미군 주둔 공항과 UAE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 등에서도 폭발음이 보고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란은 하메네이 사망 후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다짐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가혹하고 단호하며 후회하게 할 처벌을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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