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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비·눈…강원 산지 최대 40㎝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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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3일 오후까지 강수 지속…습설 피해 우려
6일 또 한차례 비·눈…정월대보름 월식 대부분 지역 관측 가능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내일(2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최대 4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데일리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일 브리핑에서 “월요일 전국에 강수가 예상되며 특히 강원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강수는 2일 밤 저기압이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은 3일 오후까지 비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최대 40㎝ 이상, 강원 내륙·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3~15㎝, 수도권과 남부 내륙 1~5㎝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특성을 보여 시설물 붕괴와 교통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에도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은 7일까지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주 초반 평년보다 다소 높다가 6일 강수 이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2~4일 남해와 동해에는 풍랑이 예상돼 선박 운항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3일 정월 대보름 개기월식은 구름이 많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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