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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관계자들 한교총 방문… 종교자유 보장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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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일 “줄리 터너 부차관보 대행 등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관계자들이 지난달 23일 한교총을 방문해 한국 내 종교자유 상황을 물었다”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39개 교단, 6만5000여 교회가 가입한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단체다.

한교총에 따르면 이들은 김정석 대표회장과 홍사진·정정인 공동 대표회장에게 한국교회가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지를 물었으며, 특히 손현보 목사 구속을 종교탄압 사례로 들었다. 손 목사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교회 기도회 등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 등을 했다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지난해 9월 구속됐고, 최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에 대해 한교총은 “김 대표회장은 ‘목회자를 인신 구속한 것이 과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손 목사가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한국교회가 종교자유를 침해받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한교총은 또 “한국교회는 (정부의) 통일교와 신천지 등에 대한 수사에 이견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 국무부 대표단은 이날 한교총 방문에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방문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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