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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현금 수송기 추락…돈 주우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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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PA 연합뉴스]



볼리비아 수도 인근에서 신권 지폐를 실은 군용 수송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현금을 주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구조 작업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헤라클레스 C-130 수송기가 행정 수도 라파스 인근 엘알토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약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볼리비아 보건부는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당시 폭우와 번개가 동반된 악천후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송기는 새로 인쇄된 화폐를 운반 중이었습니다.

사고로 지폐 다발이 곳곳에 흩어지며 이를 주우려는 시민 수백 명이 몰려 들어 현장 일대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국은 군인 500여 명과 경찰 100여 명을 투입해 접근을 통제했습니다.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해당 지폐는 아직 유통 전 단계여서, 가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볼리비아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추락한 항공기에 실려 있던 돈에는 공식적인 일련번호가 없어 법적 효력이나 구매력이 없다"며 "이 돈을 주워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는 범죄"라고 경고했습니다.

#볼리비아 #화폐 #군용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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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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