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새벽 이란을 겨냥해 이틀째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란의 서부, 중부를 폭격하고 있으며 표적은 30여곳”이라며 “이란 테러정권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시설과 미사일 발사대, 군 지휘센터, 방공망을 노려 추가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군정보를 제공받아 공군 전투기 편대들이 공습을 수행했다”며 “이날 공습으로 이란 테러정권의 미사일과 방공 역량이 더욱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방공망을 계속 폭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외신들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수도 테헤란에서 큰 폭음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오전부터 미군과 함께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곰, 이스파한, 카라지, 시라즈, 케르만샤 등 이란 전역의 주요 도시를 여러 차례 공습했다.
전날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알리 샴카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지상군 사령관 모하마드 파크푸르, 최고지도자실 군무국장 모하마드 시라지, 국방부 장관 아지즈 나시르자데 등 국방·안보 분야 요인도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소한 이번 주 내내 추가 공격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그는 28일 트루스 소셜에 올린 동영상에서 “하메네이의 죽음뿐 아니라 이 나라는 단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됐고 사실상 초토화됐다”며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중동 전역과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이번 주 내내, 필요하다면 그 이상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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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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