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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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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연합뉴스)


이란 정부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이란 최고 지도자가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란 국영방송에서 공식화한 것이다.

이란 정부는 이날 40일간의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1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구체적인 사망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방송과 국영통신은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하메네이가 주로 거주해온 테헤란 북부 보안구역이 폭격으로 파괴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들은 하메네이가 테헤란 집무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하메네이가 집무실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일부 외신과 이스라엘 관련 매체가 제기해온 '은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메흐르통신은 “순교하는 순간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집무실을 지키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며 “비겁한 그 공격이 토요일(2월28일) 오전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과 유착한 매체들은 그가 암살이 두려워 비밀 장소에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며 “집무실에서의 순교는 적들의 심리전이 날조라는 사실을 또다시 입증한 동시에 그가 항상 국민 속에, 책임과 불굴의 용기로 오만한 세력(서방)에 맞서는 최전선에 서 있다는 점을 방증했다”고 덧붙였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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