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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필리핀 국빈방문 출국…AI·원전 등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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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일부터 3박 4일간 싱가포르·필리핀을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방문에 이어 대아세안 외교 지평을 넓히고 인공지능(AI)·방산·조선 등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김혜경 여사와 참모진과 함께 서울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이틀차인 2일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과 친교 오찬을 하고, 이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의 면담과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AI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AI 커넥트 서밋’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교통·물류·금융의 허브 국가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사전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방산·인프라·통상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원전·조선·핵심 광물·AI 등 미래 유망 분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하고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정상회담 당일이 한국과 필리핀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3377’이라는 숫자가 이번 국빈 방문의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내년 의장국을 맡게 될 싱가포르를 연이어 방문함으로써 아세안 핵심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양자 방문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우리의 대아세안 외교 비전인 ‘CSP 비전’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CSP 비전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를 뜻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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