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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을 향해 나아갈 뿐'…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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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독립유공자 유족 등 1천여 명 참석…독립유공자 112명에 포상
연합뉴스

꿈새김판 삼일절 새단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07주년 삼일절을 앞둔 27일 "봄이 오기를 꿈꾸며 외쳤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문구의 꿈새김판이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려 있다. 2026.2.27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광명을 향하여 나아갈 뿐이로다'이다. 3·1 독립선언서 끝맺음 부분에 등장하는 문구를 인용해, 3·1 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도약 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를 비롯해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은 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선생의 후손 양윤우 씨가 맡는다. 애국가는 3·1운동에 참여한 연희전문학교의 민족정신을 이어가는 연세대학교 혼성합창단 '아브낭뜨'가 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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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절 앞두고 날리는 독립운동가 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창룡문에서 한국연연맹 회원들이 3·1절을 앞두고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모습이 담긴 연을 날리고 있다. 2026.2.26 xanadu@yna.co.kr


기념공연은 시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국민의 역사가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4막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먼저 3·1운동을 준비하던 선열의 모습을 배경으로 서도밴드와 소리꾼 이윤아가 '희망의 아리랑 Part 1'을 열창한다.

1919년 탑골공원의 청년이 시작한 독립선언서를 2026년 국민이 이어받아 낭독하는 영상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표상임을 새긴다.

이종찬 광복회장의 선창에 따라 함께 외치는 역동적인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1운동 이후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희망의 아리랑 Part 2' 대합창이 펼쳐진다. 청년 등 미래세대가 중심이 돼 대도약 할 대한민국의 위상을 노래한다.

올해 삼일절을 맞아 총 112명이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한국 독립을 지지하는 연설과 기고 활동을 펼친 고(故) 헨리 닷지 아펜젤러 씨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포상이 직접 수여된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 '기억을 찍다, 독립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각 기관은 누리집과 지방정부 소식지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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