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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3·1운동 정신, 국민이 만드는 보훈정책으로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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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소통플랫폼 '울림'서 제안 캠페인 시작
연합뉴스

반크 국가정책소통플랫폼 '울림' 화면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1일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민이 직접 국가 보훈 정책의 설계자가 되는 '국가정책 제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100여년 전 평범한 민초들이 대한독립을 외치며 역사의 주인이 되었던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우리 국민이 국가 정체성을 세우는 보훈 정책을 제안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반크는 공적보다 저평가된 독립운동가들의 예우 강화, 화폐에 독립운동가 얼굴 삽입, 디지털 세대를 위한 메타버스 독립기념관 구축, 잊혀가는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및 홍보 등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반크 국가정책 소통 플랫폼 '울림'(woollimkorea.net)에 접속해 평소 생각한 보훈 정책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다른 국민의 '공감'과 반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론화되며, 반크는 이 중 우수 제안을 선별해 국가보훈부 등 정부 부처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3·1운동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한 사건"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정책 대상이 아닌 국정 운영의 공동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소영 연구원은 "반크는 '울림'을 통해 3천500건 이상의 정책 제안을 끌어냈으며, 최근 이를 확장한 글로벌 정책 플랫폼 '위폼'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삼일절 정신인 '국민이 정책의 주체'라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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