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14개 기초단체장이 출마하겠다며 공천 경선 후보로 접수한 정치인이 크게 늘며 경쟁률이 4.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률 3.6대 1과 비교할 때 크게 오른 것이어서 향후 민주당 공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접수 현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14개 기초단체장이 출마하겠다며 공천 경선 후보로 접수한 정치인이 크게 늘며 경쟁률이 4.2대 1을 기록했다.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
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달 27일 공직선거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 신청은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총 433명으로 정수(223명)와 비교할 때 전체 경쟁률 1.9대 1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14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접수는 총 60명에 달해 4.2대 1의 치열한 공천경쟁이 불가피해졌다.
4년 전의 8회 때에는 기초단체장 경선을 위해 접수한 후보자가 50명으로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군산시장과 정읍시장 공천 경쟁에는 각각 8명이 접수해 격돌이 예상되며, 임실군수 6명, 완주군수·진안군수 각 5명 등이었다. 전주시장 경선에도 3명이 신청해 관심을 끌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무주와 순창·고창군 등으로 경쟁률 2.0대 1이었다.
정수가 36명인 전북자치도원 경선 신청자는 80명으로 집계돼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초의원은 정수 173명에 접수자가 293명으로 1.7대 1로 가장 낮았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은 당 공천장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어 '춘삼월 공천 대전'이 곳곳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공천심사 후보자의 온라인 접수에 들어갔고 같은 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서류를 검증해 이날 발표한 것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와 관련해 이달 3일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청 현황과 심사 일정, 후보자 자격심사 등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공관위의 서류 심시와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경선 후보자의 직급별 순차적으로 이달 30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연설회를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또 이달 18일부터 4월15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예비경선과 본경선·결선투표는 물론 지방의원 본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민주당 공천장 확보를 위한 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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