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이승만 대통령 3.1절 기념사[행정안전부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을 기념하고 독립 정신을 조명하는 대통령기록물을 1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역대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행사 계획서, 행사 사진, 대통령 육성, 영상 등이다. 이를 통해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대통령의 국정운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역대 대통령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기록물도 함께 공개한다.
1993년 제7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는 모습[행정안전부 제공] |
이와 함께 역대 대통령이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헐버트(Homer B. Hulbert), 스코필드(Frank. W.Schofield) 관련 서한 기록과 사진도 공개한다.
이 서한 등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표한 내용과 모습이 담겨 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이 프란시스 윌리엄 스코필드(Francis W. Schofield) 박사 유품전시관을 방문해 후손과 악수하는 모습[행정안전부 제공] |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3·1절 기념과 임시정부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의 출발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 기념일과 연계한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해 각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