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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에 "TK 통합법 처리 위한 법사위 개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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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통합법 처리 협조 시 광주·전남 통합법 필버 철회"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측에서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법사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법사위를 신속하게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 측에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다"며 "대구시의회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를 더 이상 보류하거나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2월 임시회 처리를 위해 협조한다면, 국민의힘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반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민주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을 통과시킬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핑계 대지 말고 (법안 처리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만 의결하고,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은 보류했다. 국민의힘의 법사위 개최 요구에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필리버스터부터 철회하라는 입장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은 오는 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이 전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법사위에서 처리된다면 필리버스터는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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