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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공습 표적인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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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중동 정세가 다시 한번 격랑에 휩싸였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은 다시 결렬됐으며 이란 최고 지도부의 안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전역에서 군사 작전에 들어갔으며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북부 셰미란 지역의 대통령궁 인근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관저 주변에 최소 7발의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단순한 군사 시설 타격을 넘어, 이란의 국가 안보 및 리더십 시스템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이란과 충돌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목표를 가진 인물로 존재를 하게 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메네이를 암살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란 전문가인 알자지라 방송의 알리 하셈 기자는 "이번 미·이스라엘 공격의 명백한 목표는 이란 정치 엘리트 계층의 '참수 작전'에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번 공격이 실제 지도부 타격에 어느 정도 성공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하메네이가 안전한 곳으로 미리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누구인가?
이번 공격의 핵심 목표로 지목된 최고 지도자는 하메네이는 1989년 이슬람 공화국 창시자인 루홀라 호메이니의 뒤를 이어 취임한 이란의 최고 권력자다.

그는 이란의 행정, 입법, 사법부뿐만 아니라 군 통수권까지 거머진 명실 공히 최고 지도자다.

하메네이의 권력 뒤에는 그에게 충성하는 이슬람 혁명수비대와 수십만 지원자로 구성된 바시즈 준군사 집단이 있다.

하메네이는 지난 35년 넘는 통치 기간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1의 적'으로 규정했다.

강도 높은 경제 제재와 내부 반정부 시위 속에서도 정권을 유지해 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군사 작전이 전면전으로 치달을지, 혹은 이란 내부의 격변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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