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프라다 ‘AI 안경’ 나오나…패션쇼 지켜본 저커버그, 협업 신호탄?

댓글0
밀라노 2026 F/W 프라다 쇼에 등장
프라다 CEO·CMO와 나란히 앉아 대화
메타 AI 스마트안경 협업 기대감 고조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쇼. 참석자들은 쇼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손님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맨 앞줄 빈 좌석을 덩치 큰 경호원들이 지켰다. 누구를 위한 경비원이었을까.

영화배우 캐리 멀리건과 사라 피전은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여자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와 올림픽 선수 아이린 구도 마찬가지였다. 리한나가 아직 오지 않은 것일까? 젠데이아인가? 아니면 어느 국가의 원수가 아닐까?

모두 아니다. 잠시 후 나타난 이들은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이었다.

세계일보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부인 프리실라 찬(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쇼에 참석해 쇼를 관람하고 있다. 밀라노=AP연합뉴스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패션쇼 현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목격되면서 양사의 AI탑재 스마트안경 부문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NYT)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저커버그와 부인 프리실라 챈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6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들은 안드레아 게라 프라다 CEO와 프라다 가문 후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나란히 앉았으며,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NYT는 “저커버그는 이날 메타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지는 않았지만, 쇼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그의 등장이 프라다의 스마트 글라스 사업과 관련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베르텔리 CMO는 프라다가 자사 브랜드의 메타 스마트안경 개발과 관련해 에실로룩소티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해 11월 말한 바 있다.

세계일보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와 부인 프리실라 찬(왼쪽 세번째와 두번째)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쇼에 참석한 모습. 저커버그의 오른쪽은 프라다 가문 후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 최고마케팅책임자. 밀라노=로이터연합뉴스


안경 브랜드 ‘레이밴’으로 유명한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라다 브랜드 안경을 2030년까지 개발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는 2021년 레이밴과 손잡고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 ‘메타레이밴 디스플레이’를 처음 출시했으며 지난해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욕에 AI 안경을 판매하는 메타 랩 매장을 열었습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봐야할 뉴스

  • YTN미국·이스라엘, 8개월 만에 이란 또 공습...이란, 1시간 만에 보복 공격
  • 메트로신문사나현승 고려대 교수, 한국증권학회 제43대 회장 선임
  • 연합뉴스혁명수비대 "미군 200명 사상…새무기 선보일것"
  • 프레시안조국 "호남서 민주당과 경쟁이 '노무현 정신'과 배치? 이의 제기한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