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해 청와대는 외교·안보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해당 지역 우리 국민의 안전 상황을 검검했다. 또 향후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국가안보실은 긴급 NSC 실무조정회의 개최와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국민 안전과 함께 이란 및 중동정세를 평가했다고 전했다. 안보실은 “현 상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의 조치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실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응책을 준비키로 했다. 안보실은 NSC실무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는 공지에서도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 논의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 앞으로 유관 부처들과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 같은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을 점검했다”며 “이란 및 인근 우리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역시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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