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시의원에서 정책연구원장까지…남궁형의 ‘제물포 설계도’

댓글0
20년 현장 경험 담은 6부작 출간
500여 명 운집 “삶의 통합” 선언
서울경제


자치분권 전문가이자 20년 넘게 인천 현장을 누빈 행정 실무가가 제물포의 미래를 한 권에 담았다. 남궁형 제물포정책연구원장은 28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저서 『남궁형과 함께 만드는 제물포시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남궁형 원장은 인천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뒤 지방자치 현장에 뛰어들었다.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조례 입안과 예산 구조를 설계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분권 정책에도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중앙당 부대변인 등 당내 정책 라인도 두루 거쳤다.

남궁형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가오는 제물포시대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사람의 삶이 실제로 변화하는 지방정부의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원 시절부터 행정의 중심은 항상 사람이어야 한다고 믿어왔다”며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쌓은 경험을 이 책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됐다. 행정통합 이후 화학적 통합의 방향, 시민 중심 복지체계 구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교통 혁신과 경제 활성화 전략, 문화 기반 도시재생, 참여 거버넌스와 정책 실행 시스템 등을 담았다. 남궁형 원장은 “책상 위 이론이 아니라 골목길 현장에서 길어 올린 정책”이라며 “AI 민원서비스, 찾아가는 행정 등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움직이는 행정’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물포정책연구원장과 박찬대 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를 겸하고 있는 남궁형 원장은 문재인·이재명 대선캠프에서도 자치분권 분야 핵심 참모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현장에서 축하했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조택상 지역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황인철 신부 등 정치·행정·시민사회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출판기념회에서 축하에 동참했다.

남궁형 원장은 “제물포의 미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책임지는 지방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관광 100선'으로 기억하는 광복…문체부, 독립기념관·대구서문시장 등 소개
  • 연합뉴스조계종 종정 "폭우에 신음하는 이웃에 따뜻한 손 될 수 있느냐"
  • 아시아경제쓰레기도 미래 유산…매립지에서 물질문화의 의미 찾는다
  • 머니투데이"일상에서 느끼는 호텔 품격"…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출시
  • 이데일리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가유산…전국 8개 도시 개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