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함동참모본부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 상황과 관련해 해외파병부대들의 위협 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파병부대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해외파병부대장들과 직접 화상회의를 실시해 상황을 보고받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재외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관리하도록 관리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동명부대와 청해부대 등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 상황을 즉각 점검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국방부·합참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이란 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6초 길이의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군이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임박한 이란의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으며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전후로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여러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테헤란 상공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이란 당국은 영공을 폐쇄하고 일부 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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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부대원 안정 최우선 고려해 임무 수행 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