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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향해 “국민은 봉기하고 군인은 무기 내려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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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왼쪽부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 시간) 이란 국민들에게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봉기를 촉구했다. 이란 정부의 폭압적 시위 진압과 무리한 핵 프로그램 개발을 이날 전격 공습의 명분으로 내세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공격을) 끝내면 당신들의 정부를 접수하라. 이것은 아마도 여러 세대에 걸쳐 여러분의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란 국민의 자유의 시간은 가까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군인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완전한 면책을 받아야 한다”며 투항을 권유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영상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의 테러 정권이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 살인적 테러 정권이 전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공동 행동은 용감한 이란 국민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란 국민 모두 폭정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이란을 건설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이란 수도 테헤란, 곰, 카라지, 게슘 등 전국 주요도시를 동시다발로 공습했다.

파리=유근형 특파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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