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쇼박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항준 감독,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600만 관객 돌파 이후 나흘 만이다.
'왕과 사는 남자'의 이같은 흥행 속도는 21년 전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던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가 3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르고 2025년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주토피아 2'(30일)보다도 빠른 속도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과 그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단종과 함께 살았던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팩션 영화다.
한편, 최근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을 중심으로 청령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도 앱을 통해 단종의 무덤 장릉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관련된 역사를 자발적으로 탐구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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