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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동 내 美·이스라엘 자산 모두 표적…이제 레드라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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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텔아비브=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습경보가 울린 뒤 시민들이 방공호에 대피해 모여 있다. 2026.02.28. /사진=민경찬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내 모든 자산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익명의 이란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에 다가올 일에 대비하라고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우리 대응은 공개적일 것이며 어떠한 레드라인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시나리오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파장을 낳을 침략과 전쟁을 시작했다. 시간제한이 없는 복합적인 대응이 마련돼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에 공격 자제나 굴복은 있을 수 없다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희망 섞인 공염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벌인 3차 핵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연설 영상에서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며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 시설을 완전히 궤멸시키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나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이란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과 공동으로 선제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란도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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