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행위’라고 규탄했다. 공격에 대응하는 드론·미사일도 발사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에 드론·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란에 대한 미·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에 주둔한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공습 대상은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쿠웨이트의 알살렘 공군기지, UAE의 알다프라 공군기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본부다.
혁명수비대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부대와 정부 기관 건물 등을 공습했다고도 확인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을 때 혁명수비대는 약 20시간 뒤 반격했으나 이번엔 약 1시간여 만에 즉각 대응했다. 이란 현지 언론에선 첫 번째 반격 공습에 미사일 수십 기가 동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성명에서 “범죄자인 적이 또다시 국제법을 위반하고 협상 중 우리의 소중한 국토에 대한 침략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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