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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추경호, 대구 찾은 김민석 총리에 “TK 통합법 조속 처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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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국기에 경례하는 김민석 총리 -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6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28.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국민의힘(대구 달성) 의원이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특별법이 보류되면서 멈춰 섰던 행정통합에 다시 불씨가 붙는 모양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페이스북에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 총리에게 TK 행정통합에 대해 한 번 더 당부 말씀을 드렸더니 ‘이번에 안 하면 큰 손해가 있을 거라면서 대구에서 의견을 모아주면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같은 자리에 있던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김 총리에게 “반대가 아니라 수정을 좀 해달라는 이야기였고 오해가 없도록 찬성 성명을 냈다”고 설명했고, 김 총리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이 지사는 전했다.

이 지사는 또 김 총리와 권오을 보훈부 장관에게 “국립대 의대와 관련해 경북 북부 지역의 의료 여건이 열악하다”며 “경국대를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인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도 TK 통합 특별법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2·28 기념식에서 김 총리를 만나 TK 통합법의 조속한 통과에 총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500만 TK 시도민의 여망임을 재확인시켜드렸고, 김 총리도 ‘전체 뜻이 그렇다면 잘 알겠다. 그리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TK 통합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내 처리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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