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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대규모 작전 수행 중”…이란, 美·이스라엘 보복 나서 [美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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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 위협 차단…핵 재건 좌시 못해"
테헤란 최고지도자 거처 인근서 미사일 최소 7발 공격
이란 “이스라엘에 수십 발 탄도미사일 발사”


이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출처 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 군은 사악하고 급진적인 독재 정권이 미국과 핵심 국가안보 이익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하며 해군을 전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지난해 6월 미국의 핵시설 공습 이후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핵 야망을 포기할 기회를 모두 거부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테헤란에서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 이란 국영 매체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관저와 집무실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해당 지역에 최소 7발의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테헤란은 물론 다른 도시들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습 이후 보복에 나섰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은 시온주의 정권에 대한 가혹한 보복과 압도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스라엘 측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으며 방어시스템이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단거리 미사일 공격이나 이스라엘 내 군사·민간 시설 타격, 미 해군 함정 공격 등 다양한 대응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은 소형 고속정, 드론, 잠수함 전력도 운용하고 있어 역내 미군 함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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