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박범계 의원이 삭발하고 있는 모습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밝히며 출판기념회장에서 전격 삭발했다.
박 의원은 28일 충남 천안시 신당동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에서 열린 저서 '더 큰 통합, 압도적 성장' 출판기념회에서 “오늘 중대한 결심을 했다”고 밝힌 뒤 삭발을 단행했다.
그는 “그동안 대전·충남 통합을 주장하며 지역의 후배들이 단식과 삭발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책임감을 느꼈다”며 “충청은 더 이상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삭발 전 기념촬영 모습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
이어 “앞으로도 통합을 포기하지 않고 압도적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발언을 마친 박 의원은 무대 위에 준비된 의자에 앉아 즉석에서 삭발을 단행했다.
갑작스러운 삭발에 행사장은 숙연해졌고, 일부 지지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박 의원의 결단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현장을 지켜본 한 지지자는 “충청권 최다선 의원으로서 통합을 위한 결기를 보여준 것 같아 뭉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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