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주택자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자당의 부동산 처분 요구에 소홀하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장 대표가 보유 주택 6채 중 단 1채만 매물로 내놓은 것에 대해 “비겁하다”, “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에게 부동산 정책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국민의힘의 요구대로 집을 팔았다”며 “장 대표는 집 6채를 팔겠나”라고 반문했다. 특히 내놓은 매물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측 설명에 대해선 “매수 문의가 없어 안 팔린다는 건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당 최고위원을 지낸 한준호 의원 역시 SNS에서 “(장 대표가) 정치를 참 가볍게 한다”며 “설명이 궁색하고 비겁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차라리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 솔직해지라”고 꼬집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가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미 오래전 내놓은 1채를 마치 지금 새로 내놓은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매각 방침과 관련해 장 대표의 주택 처분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입장을 묻자, “장 대표가 실제 사용하지 않는 한 채는 이미 오래전 매물로 내놓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