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부산교육감 선거, '3자 구도' 가시화되나

댓글0

[윤여욱 기자(=부산)(yeoyook@gmail.com)]
부산교육감 선거가 중도보수 2명과 진보진영 1명을 축으로 한 '3자 구도'로 정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도보수 진영에서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이 잇따라 공개일정을 예고한 데 이어 진보진영에서는 김석준 현 교육감의 4선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프레시안

▲김석준 부산교육감.ⓒ프레시안



28일 최윤홍 전 부교육감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 비전과 메시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호환 전 총장도 3월 4일 같은 장소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AI시대 교육전환' 등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레시안

▲최윤홍 전 부산 부교육감.ⓒ프레시안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어 후보 간 단일화와 진영 결집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도보수 진영에서 두 주자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향후 후보 경쟁과 조정 과정이 선거 구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진보진영은 김석준 교육감이 출마 흐름을 굳힐 경우 현직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선거를 치르는 구도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부산 교육 현안은 교권과 학교안전, 돌봄과 특수교육, 학력격차, 디지털 전환 등 복합과제가 누적돼 있다. 3자 구도가 굳어질수록 유권자의 관심은 '진영'보다도 각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일정 등 구체성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김석준 교육감의 4선 도전 여부와 사퇴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중도보수 주자들의 공개 행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 교육감의 결단과 출마 선언 시점이 3자 구도를 완전히 굳힐지 혹은 또 다른 변수를 만들지 주목된다.

[윤여욱 기자(=부산)(yeoyook@gmail.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