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탑 작업 중 작업차 전도 70대 숨지고 50대 중상
의성 단독주택 전기적 요인 추정 불…인명 피해 없어
28일 오후 8시 58분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소재 한 골프장에서 고공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울진·의성 =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밤사이 안타까운 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진의 한 골프장에서 고공 작업 중 추락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의성에서는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소재 한 골프장에서 고공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골프장 내 조명탑 각도 조절을 위해 고공 작업차를 이용해 야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차량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약 7~8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5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소방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의료지도를 실시하며 구조 활동을 벌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장비 이상 여부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오전 12시 35분쯤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
이어 28일 오전 12시 35분쯤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대가 인명 검색과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30여 분 만인 오전 1시 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벽돌조 주택 1동(약 30평) 가운데 10평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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