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갤럭시 S26 자급제폰 성지는 어디?… 유통가, 캐시백·상품권 ‘역대급 선점’ 경쟁

댓글0
이투데이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300여개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기본형·플러스·울트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유통업계의 고객 유치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상반기 IT 부문 실적을 판가름할 분수령인 만큼,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채널 모두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체감가 낮추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사전예약 개시와 동시에 갤럭시 AI 기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무려 11차례나 편성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생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매 욕구를 자극했으며, 방송 중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5만 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등 강력한 ‘상품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자사의 강력한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쿠팡 캐시 추가 적립은 물론, 구매 후 1년간 파손 시 자기부담금 0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파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공략해 구매 결정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투데이

갤럭시 S26 자급제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 주요 혜택 현황


가전 전문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신사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한편,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35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더했다. 특히 최근 비중이 높아진 ‘자급제’ 모델 구매 시에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28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가격 격차를 좁혔다.

이마트는 전국에 퍼져 있는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 내 삼성 모바일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행사 카드 할인과 더불어 자체 결제 수단인 ‘이마티콘’ 및 ‘e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와 삼성 포인트 적립 등 제조사 혜택에 유통사 자체 혜택을 결합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이토록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배경에는 스마트폰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 과거 통신사 약정 중심의 구매 구조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단말기+알뜰폰(MVNO) 요금제' 조합이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S26 대전’은 누가 더 매력적인 실질 구매 가격을 제시하느냐와 더불어, 파손 보장이나 포인트 적립 같은 부가 서비스 측면에서 얼마나 차별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투데이/연희진 기자 ( toyo@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이투데이인천~나트랑 지연율 45.8% 달해⋯내년부터 지연된 시간 평가 반영
  • 헤럴드경제한유원 ‘동반성장몰’ 수해 재난지역 지원 특별 기획전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 아시아경제OK저축은행, 읏맨오픈 8월12일 개막…최윤 "모두의 축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