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라우마에 '비명'...폭우에 잠긴 발리 한복판 '대형 비단뱀'

댓글0
사진=SNS 갈무리
기습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발리 도심 한복판에서 거대한 비단뱀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발리의 한 침수 지역에서 길이 약 1.5m에 달하는 대형 비단뱀이 목격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흙탕물이 가득 찬 도로를 따라 거대 뱀이 이동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발견한 인근 건물 안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주변 행인들에게 긴급히 위험을 알리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비단뱀의 등장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현지 주민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한 여성이 대형 비단뱀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던 사건이 회자되는 등 수위가 높아진 탓에 뱀이 민가나 상가 내부로 침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한편 발리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쿠타 지역 뿐만 아니라 그리안, 스미냑 등지에서도 최근 며칠간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발리 수색·구조대는 고무 보트로 피해 지역을 수색하며 고립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머니투데이

사진=SNS 갈무리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이데일리경찰 "국세청 압류코인 탈취 수사 착수…흐름 추적 중"
  • YTN"미국 아킬레스건은 방공 무기 부족...이란 공격 결정의 최대 변수"
  • 아시아경제'500만뷰' 기록한 전한길·이준석 토론…장동혁 "TF구성해 선거 감시"
  • 문화뉴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107주년 3·1절 기념 성명 발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