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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만금에 9조 투자…AI·로봇·수소 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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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리즘 [캠퍼스 뉴스]
반도체 소재·패키징 전략기술 편입
현대차, 연 3만 대 로봇 공장 구축
트럼프 이민 규제 역풍 인재 엑소더스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대차(005380)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AI·로봇·수소를 아우르는 9조 원 규모의 미래산업 거점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5조 8000억 원), 로봇 제조 클러스터(4000억 원), 수전해 플랜트(1조 원) 등 핵심 인프라가 집적되며 관련 인재 수요가 급팽창할 전망이다.

■ 반도체 공급 구조 재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D램 가격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고객사에 통보했으며, 가트너는 연말까지 메모리 가격이 13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AI 수요 폭증에 비해 공급 확대가 제한적인 구조적 불균형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첨단산업 세제 지원 확대: 정부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패키징 기술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새로 편입하면서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가 강화됐다. 사업화 시설이 기존 61개에서 64개로 늘어났으며 공제율 15~30%가 적용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현대차, GPU 5만 장급 데이터센터 구축…연 3만 대 로봇 생산기지 만든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포함한 총 9조 원 규모의 미래산업 거점을 2029년까지 조성한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AI 데이터센터(5조 8000억 원)는 GPU 5만 장급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 및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맡는다. 로봇 분야에는 4000억 원이 투입돼 연 3만 대 생산능력의 로봇 완성품 공장과 부품 단지가 들어서며, 중소기업 로봇 제품의 위탁 생산 기능도 담당한다. 이에 따라 AI·로봇·수소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관련 기술 인력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삼성·SK, 2분기 D램값 대폭 인상…내년까지 급등세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D램 공급가 인상을 고객사에 통보하고 협상에 나섰으며,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D램·SSD 등 메모리 가격이 13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현행 생산능력은 급증하는 D램 수요의 60% 수준에 그쳐 고객사들이 가격 인상보다 물량 확보에 매달리는 상황이다. AI 산업이 ‘에이전틱 AI(인간 전문 영역을 대체하는 AI)’ 단계로 전환하면서 스마트폰부터 기업 서버까지 D램 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메모리 3사의 올해 생산능력 증가는 최대 7%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미 내년 물량까지 완판된 상황으로, 반도체 업계의 가격 인상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3. 차세대 반도체 소재·패키징도 전략기술 편입…투자세액공제 받는다

- 핵심 요약: 재정경제부가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하며 차세대 MCM(Multi-Chip Module·다중칩 모듈) 관련 신소재·부품 제조 설비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에 처음으로 포함시켰다. 국가전략기술에 적용되는 투자세액공제율은 15~30%로, 일반 기술(1~10%)이나 신성장·원천기술(3~12%)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투자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개정으로 반도체 분야 사업화 시설은 기존 61개에서 64개로 늘어났으며, 에너지효율 향상 반도체의 패키징 단계도 공제 범위에 새로 포함됐다. 또한 친환경 첨단 선박, 바이오의약품 소재, 철강 경쟁력 강화 설비 등 주력 산업 전반으로 세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4. 고강도 이민 규제 역풍…美 인재 엑소더스 확산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화된 이민정책으로, 다국적기업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간 비자 발급 지연·거부로 외국인 직원을 잃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엔지니어·과학자 등 전문직 대상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심사를 강화해 비자 발급에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기업들은 캐나다 등지에 인재 허브를 세우거나 주재원용 ‘L-1’ 비자를 활용하는 우회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창업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들 사이에서는 본사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편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15만 명의 미국 인구 유출이 발생했으며, 미국인 스스로도 고물가·치안 불안을 이유로 유럽 등 해외 이주를 택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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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안혜지 인턴기자 jessi2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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