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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광주 동구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자치구 순회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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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통과 앞두고 주요 특례 등 설명
아시아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광주 자치구 초청 타운홀미팅(동구)’에서 임택 광주동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7일 광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비전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타운홀미팅 가운데 첫 일정으로 열린 동구 타운홀미팅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임택 동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동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 3월 2일 전후로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한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타운홀미팅에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제도 설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특별법 주요 특례를 직접 프레젠테이션(PT)으로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에는 ▲3+1축 Y4 노믹스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핵심기관 유치 등이 담겼다.

또 시민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통합특별시 제도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시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동구는 과거 전남도청이 위치했던 곳이자 행정과 교통, 상권의 중심지여서 호남 1번지로 불리면서 광주·전남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최근에는 원도심 이미지를 넘어 AI와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 등 가장 큰 시너지와 도약을 만들어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월 1일이면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역사적인 출범을 하게 된다"며 "인구 320만을 넘어 400만 규모로 도약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부흥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동구를 시작으로 3월 3일 서구 등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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