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李대통령 집 내놓으니 장동혁 대표 곤란해졌다…"장 대표가 집 팔 차례"

댓글0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의 아파트를 내놓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27일 전용기 의원은 페이스북에 '집 내놓은 대통령, 이제 장동혁 대표가 약속을 지킬 차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이 집을 내놓았다는 건 "'6채 다주택자' 장동혁 대표가 가슴 철렁할 소식"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퇴임 후 돌아갈 '분당 1주택'까지 매각하기로 했다"며 "그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아왔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권위는 신뢰와 일관성에서 나온다"는 말과 함께, 국민께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몸소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어 장 대표를 향해 "장동혁 대표님,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 지난 2월 6일 제주에서의 약속, 이제 지키셔야겠습니다. 오리발 내밀 생각은 하지 마시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난 6일 제주를 찾아 민주당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집을 팔아라"고 하자 "대통령이 집을 팔면 (6채의 내 집도) 팔겠다"고 한 바 있다.

전 의원은 "보유하신 6채를 모두 내놓으실지, 아니면 '정치적 농담'이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실지는 장 대표님의 선택"이라며 "정부의 권위가 신뢰와 일관성에서 나오듯, 정치인의 신뢰 역시 말과 행동의 일치에서 나온다. 장동혁 대표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동혁 "李 대통령, 분당 집 팔면 내 집도 판다"'는 기사제목을 올리고 "장동혁 대표님, 답변 기다리겠다"고 적었다.

최민희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국힘 요구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으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인데도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몸소 보여주시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최 의원은 "(대통령이 집을 팔면 자신도 팔겠다던) 장동혁 대표는요? 응답하라, 장동혁!"이라고 했다.

이날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김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집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프레시안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머니투데이김병기 "폭우로 또다시 피해…신속한 복구·예방대책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